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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의 캠핑기록

유라와의 첫 캠핑 준비(고카프, 도그독 에어텐트, 도그독 12Y플러스)

5월 마지막주 토요일

2023. 05. 27 석가탄신일이자 유라 외증조할머니의 팔순잔치가 있었다.

전일저녁부터 내일비는 탄현까지 가는길을 더욱 더디게 만들었다.

1시간 늦게 도착했지만, 가족들도 비슷한 시간대에 도착하여 천만 다행이였다

하..멀긴 멀더라

 

식사를 마치고 커피숍에 잠시들려 잠시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고있는데,

문득 파주 끝단까지 온 거리가 아까워 킨텍스에서 하는 고카프를 급 가기로 하였다!

 

가기싫어하는 아내지만, 2시간을 달려 다시 집으로가는 거보다는 나을것같다는 판단이였다.

 

처음가보는 고카프 기대도 많았지만 걱정도 매우컸다.

크게 반응없는 아내와, 유라공주도 컨디션이 별로인지 종일 보채기만 하는데

내돈 주고 가서, 별 볼일 없으면 어떻게 해야되는지 고민이 먼저 앞서긴 하였다.

 

운좋게 전시관가 가까운곳에 주차를 하고, 아내와 유모차를 끌고 2층으로 올라갔다.

아내는 몇일전부터 감기몸살로 두통을 호소해서 의무실에 먼저가 두통약을 먹이고 입장하였다.

 

전시장 내부 대형 현수막

첫인상은 매우 웅장했다.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을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는데,

발권하는 장소부터 꽤 많은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킨텍스 복도 천정에 붙어있는 대형 현수막이 곳곳에 붙어있어 행사 분위기를 고취하였고

퍽 웅장하게 느껴졌다.

역시 한국인은 백색과 적색에서 느껴지는 묘한 감정이 있는것같다.

 

1인 12,000원 성인 2명 발권하였다.

과연 24,000원이라는 비용 값어치를 할수있는 행사장인가 궁금했다

 

발권을 하면 위와같은 팔찌를 줌

입장!!

 

 

01
행사장 일부 전경 가이드라인으로 인하여 더 깊은곳 촬영이 불가능

 

행사장에 입장하니 더욱 장관이였다.

 

캠린이에게는 모든것이 생소하였지만, 직감적으로 느껴진 하나는

아 오늘 사고 치고 가겠구나!

 

전시관으로 내려가자 마자 먼저보인건

수많은 캠핑카 / 루프텐트 업체들이 줄지어 있었다.

 

내 차종인 카니발과 같은 차종이

내부 개조되어 침실과 같은 모습으로 변해있기도 하였다.

 

나중에 내 공주님이 많이크면,

사랑하는 아내와 캠핑을 다니면 필요하겠다 싶다!

 

루프 부스

아내와 행사장을 돌고 돌고 또 돌아보다,

온김에 텐트좀 봐볼까? 하는 호기심이 결국..

 

우리가족은 정말

프렌치 불독을 애정한다

현재 프렌치불독 2마리도 함께 인생을 살아가고 있을정도니..

 

그런데..

 

텐트를 보는데..

똭!!

 

프렌치불독 텐트가 보였다

보이시나요? 

 

독캠핑!

도그독 캠핑!

도그독..

 

와이프가 외쳤다

여보 이걸로 샀으면 좋겠어..

 

에어텐트라고해서, 캠핑초보자가 하기도 쉽다고하고

이번 신상이기도하고

감성적이기도 하고

중요한건 불독이잖아!

 

이거 사자!!

 

결국 충동적으로 텐트를 결정했다.

 

 

선결정 후 대표님과 상담을 받았다.

 

우리는 캠린이닌까! 물어볼것도 많고, 신기한것도 많은 우리에게

대표님은 정말 친절하게 하나하나 다 알려주셨고,

타 회사 제품과 비교해주시는게 아니라

기존 제품과의 차이점. 좋아진점 개선된점 그런부분을

많이 말씀해주셨다.

 

감사합니다 대표님

 

 

 

 

결국 최신상

12Y플러스 모델을 구입하고왔다.

 

7월말일이나 배송가능하다고 하는데...

 

빨리 받아보고싶다..

 

기왕샀으닌까 잘써야겠다!

 

앞으로 첫 텐트와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눠야겠다